영화 감상만을 적으려니 좀 뻘쭘해서 이러저러한 감상들이 더 들어가게 됐다. 그냥 리뷰 공간이 돼 가고 있네, ㅋ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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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사라지지 않는 사람들>을 기억하고 살려내는 힘!



글을 조금이라도 써 보면
참 애매한 분량이 있음을 안다.
더구나 한 인물의 이야기를 원고지 10매 내외에서 한다는 일은
참으로 쉬운 일이 아니다.
물론, 백과사전을 바탕으로 정리한다면야 뭐가 어렵겠냐만
서경식 선생이 이 책
<사라지지 않는 사람들>에서 하듯이
인물을 찾고
그 인물의 포커스를 잡고
중요한 말과 평을 덧붙여서
그렇게 짧은 분량 안에
꼭 하고 싶은 말을 해낸다는 것은
그만큼 그 인물에 대해 많은 조사와 애정을 쏟아붓지 않으면 가능하지 않은 일이다.
더구나 50명에 가까운 사람들을...
참으로 존경스러운 서경식 선생님
참으로 다시 보게 된 책 속의 초상들...
난 한참 멀었다.

by hihi | 2009/06/24 13:07 | 대략 | 트랙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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