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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식예찬줄거리
by 주아공주 at 09/30 그렇죠. 이것 말고도 .. by hihi at 07/15 그런 면이 없지 않죠. .. by hihi at 07/15 오래되었지만 기억을 더.. by 유월 at 07/14 좋은 작품은 아동문학이.. by chokey at 07/14 아, 이거 읽고싶었는데.. by Innispree at 03/24 벨리타고 왔습니다 마.. by 스에조 at 02/11 재미있는 소설 속에서 .. by 김정수 at 02/10 요들송을 부르는 염소가.. by 초롱초롱 at 01/06 괜찮았지요. 피터정은 .. by 반지 at 11/09 |
![]() ![]() 또, 몰아쓰기의 시작이다. <아이 로봇>을 비롯해서, 쭉 올리는 리뷰들은 벌써 몇 주 전에 본 것들인데, 이제서야. 이미 책 하나도 마감하고, 올해와 내년 청탁하는 게 좀 바쁘기는 하지만, 아주 죽을 만큼 바쁜 것은 아닌데... 참 왜 이러는지... 하여간... 이상하게 존 맥티어난이 좋았다. <다이하드>나 <프레데터>는 상당히 흥행작이기도 하지만, 꼭 그렇지 않더라도 <롤러볼>이나 <여섯 번째 전사> <노마드> 같은 영화들은 김빠지는 스토리 전개에도 불구하고, 그의 숨막히는 연출 스타일 때문에 끌릴 수밖에 없었다. <여섯 번째 전사>는 스토리상 클라이막스와 결말의 높낮이가 그리 차이가 없어 약간 김이 새는 것 같기도 했지만, 오히려 긴장감 자체를 즐기기 위해 만들어진 영화 같다는 생각도 든다. <롤러볼>도 마찬가지다. 영화 전체로 보면 좀 아쉽지만, 순간적인 스릴감은 어떤 영화보다 훌륭하다고 본다. 그러고 보면, 어쩌면 그의 초기작인 <노마드>나 <다이하드> <프레데터> 같은 영화가 오히려 그의 원형 같다고 보여진다. 요즘은 테크닉만 남고, 영화 전체의 만듦새는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드니까. 이이도 얼른 브라이언 드 팔머처럼 테크닉과 영화 전체가 잘 어우러지는 걸작을(오락영화여도 좋으니) 하나 또 만들어 냈으면 참 좋겠다! <프레데터>는 슈왈츠제네거가 근육질 몸매와 액션 말고도, 나름 스타일 있는 배우라는 걸 일찌감치 보여 준 영화 같다. 그리고, 단순히 괴물체를 넘어 외계인의 정복 탐사라는 설정 자체도 흥미롭고, 보임과 보이지 않음의 긴장을 극대화한 숨막힘의 결정체 같다. 물론, 어쩔 수 없는 80년대의 한계가 보이기는 하지만, 그런 걸 붙들고 늘어지는 것은 내 취미가 아니니까. 참, 이 양반 작품은 아니지만, 역시나 안타까운 감독인 레니 할린의 <다이하드 2>는 학력고사를 끝내고, 그냥 마냥 쉬자고 한 달을 버티다, 간만에 외출을 해서 지겨운 정규 교육 시절을 끝낸 기념으로 <사랑과 영혼> <토탈리콜>과 함께 극장에서 하루 내리 봤던 영화라 기억에 참 남는다. 즐거운 시간, 기억... 오늘은 <다이 하드 1>이나 다시 볼까나... <나 홀로 집에>와 함께 크리스마스 느낌이 강한, 참 묘한 오락액션영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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